Kim Young-ha

Kim Young-ha: Aufzeichnungen eines Serienmörders Roman

Product information "Kim Young-ha: Aufzeichnungen eines Serienmörders"

Aus dem Koreanischen von Inwon Park

Tierarzt Byongsu Kim (70) ist »pensionierter« Serienmörder. Er verbringt seine Zeit damit, Klassiker zu lesen und Gedichte zu schreiben. Kurz nachdem er in seinem Viertel einem Mann begegnet, den er als seinesgleichen erkennt, wird bei ihm beginnende Demenz diagnostiziert. Um seine Tochter zu beschützen, plant der alte Mann, mit seinem schwindenden Gedächtnis kämpfend, einen letzten Mord.

Über den Autor

Young-ha Kim (*1968) gilt als begnadetster koreanischer Schriftsteller seiner Generation. Er erhielt alle bedeutenden Literaturpreise seines Landes, seine Romane, Erzählungen und Essays wurden in alle Weltsprachen übersetzt. Kim lebte zeitweise in Kanada, den USA und Italien, übersetzte F. Scott Fitzgeralds The Great Gatsby ins Koreanische und ist Katzenliebhaber – weshalb er gerne mit Haruki Murakami verglichen wird. Die Aufzeichnungen eines Serienmörders (2013) waren der No. 1 Bestseller in Fiction in first week of publication und das Book of the Year 2013 der Tageszeitung Dong-a Ilbo. Bis 2017 wurde das Buch in Korea über 200.000mal verkauft, der Film zog über zweieinhalb Millionen Zuschauer in die Kinos.

Pressestimmen

 

Meisterwerk.

Tobias Gohlis, Deutschlandfunk Kultur

 

Tanzt virtuos auf dem Grat von pathologischer Studie und Krimi, Traktat und Satire, Gesellschafts- und Zeitroman.

Andreas Breitenstein, NZZ

 

Ein Juwel von einem Buch!

Thomas Wörtche, Leichenberg 03/2020

 

So einen cleveren Krimi habe ich NOCH NIE gelesen! 

Annette König, Radio SRF 1, 17.3.2020 

 

Ein ganz wunderbares Büchlein, das sich wohltuend abhebt von den gängigen Serienmörderromanen mit ihren Schlachtereien, die oft so abstrus sind, dass sie nur noch langweilen.

Hanspeter Eggenberger, Tagesanzeiger, 11.3.2020
Ganze Rezension lesen

 

Clever, witzig und überraschend. Ein grosser Wurf!

bbbucherbilder.home.blog

 

Ein Thriller noir, der weltweit seinesgleichen sucht.

aus-erlesen.de

 

Verblüffend, radikal, bannend, makaber und auf jeden Fall außergewöhnlich.

buecheratlas.de

 

Ähnliche Titel, Originalfassungen oder Übersetzungen

Tip
Kim Young-ha - Salinja-eui gieogbeop (Aufzeichnungen eines Serienmörders)
정교하게 다듬어진 공포의 기록! 김영하의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일 년 반 만에 펴낸 장편소설로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은퇴한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 독보적인 스타일로 여전히 가장 젊은 작가라 불리는 저자의 이번 소설에서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모든 것들을 만나볼 수 있다. 30년 동안 꾸준히 살인을 해오다 25년 전에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 알츠하이머에 걸린 70세의 그가 벌이는 고독한 싸움을 통해 세계가 무너져 내리는 공포 체험에 대한 기록과 함께 인생이 던진 농담에 맞서는 모습을 담아냈다.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하는 그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19.90*
Bicheui jegug (Your Republic is Calling You)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가 김언수의 신작 장편소설『설계자들』. 누군가의 죽음을 의뢰받아 전체적인 구성을 짜는 설계자들과 그들로부터 돈을 받고 이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역사를 뒤흔든 암살 사건의 뒤에는 항상 고도의 지적 능력자들인 설계자들이 있었다. 일제시대 이래 가장 강력한 암살 청부 집단이었던 너구리 영감의 '개들의 도서관'은 민주화와 함께 새로운 세력으로 떠오른 한자의 기업형 보안 회사와 충돌하게 된다. 너구리 영감의 양자인 암살자 래생은 소중한 사람들을 한자에게 잃으면서 도서관과 별개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편, 설계로 아버지를 잃은 천재 소녀 미토는 설계의 세계를 전복할 계획을 세워 래생에게 접근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소설은 설계자와 암살자,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하나씩 사라져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네 인생사를 투시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설계자인 동시에 그 계획을 실현시키는 암살자이며, 그들 사이에서 소리 없이 사라져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문학동네 카페에서 연재될 당시 열렬한 호응과 큰 인기를 얻었던 이 소설은 '설거지들'이라는 열혈팬들까지 만들어내기도 했다.

€24.90*
Gu Byeong-mo: Frau mit Messer
Wieviel James Bond steckt in einer Frau Anfang sechzig? Als Auftragsmörderin ist es Hornclaw nur recht, dass sie chronisch übersehen und unterschätzt wird. Mit jeder Stunde scheint sie unsichtbarer zu werden, und niemand ahnt, dass sie ein Messer hat, mit dem sie umzugehen weiß. Seit 40 Jahren tötet sie eiskalt im Auftrag anderer. Immer ist sie entkommen. Doch das Altern lässt sie ein wenig softer werden. Plötzlich gibt es Menschen, die sie schützenswert findet, und das, nachdem sie genau das ihr Leben lang vermieden hat. Und kaum ist das Visier unten, nehmen ihre Verfolger ihre Spur auf. Feministische literarische Spannung — elektrisierend, originell und voller Witz.

€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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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 Yu-jeong: 7 nyeon-eui bam (Sieben Jahre Nacht, Korean.)
딸의 복수를 꿈꾸는 한 남자와 아들의 목숨을 지켜려는 한 남자!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이야기 『7년의 밤』.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의 작가 정유정. 그녀가 수상 이후 오랜 시간 준비하여 야심차게 내놓은 소설이다.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 이 작품은 액자 소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쓰고 떠돌던 아들이 아버지의 사형집행 소식을 듣는다. 아버지의 죽음은 7년 전 그날 밤으로 아들을 데려가고, 아들은 아직 그날 밤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한편, 소설 속 소설에서는 7년 전 우발적으로 어린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으로 미쳐가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피해자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강력하고 스케일이 큰 서사를 구현하는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실수로 인한 살인이 불러온 파멸, 선과 악, 사실과 진실 사이의 이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삶에 대한 의지 등의 묵직한 소재들을 치밀한 이야기로 풀어놓는다. 작가 특유의 힘 있는 문장과 탄탄한 캐릭터, 생생한 리얼리티와 역동적인 서사가 돋보인다. 또한 인간 본성의 심연을 깊이 응시하고 있다.

€27.90* €29.90* (6.69% sa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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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 Yu-jeong: 7 nyeon-eui bam (Sieben Jahre Nacht, Korean.) Mängelexemplar
Mängelexemplar: Bucheck leicht angestoßen, sonst neu und einwandfrei Damaged Copy: Bock corner slightly dented, otherwise new copy 딸의 복수를 꿈꾸는 한 남자와 아들의 목숨을 지켜려는 한 남자!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이야기 『7년의 밤』.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의 작가 정유정. 그녀가 수상 이후 오랜 시간 준비하여 야심차게 내놓은 소설이다.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 이 작품은 액자 소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쓰고 떠돌던 아들이 아버지의 사형집행 소식을 듣는다. 아버지의 죽음은 7년 전 그날 밤으로 아들을 데려가고, 아들은 아직 그날 밤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한편, 소설 속 소설에서는 7년 전 우발적으로 어린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으로 미쳐가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피해자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강력하고 스케일이 큰 서사를 구현하는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실수로 인한 살인이 불러온 파멸, 선과 악, 사실과 진실 사이의 이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삶에 대한 의지 등의 묵직한 소재들을 치밀한 이야기로 풀어놓는다. 작가 특유의 힘 있는 문장과 탄탄한 캐릭터, 생생한 리얼리티와 역동적인 서사가 돋보인다. 또한 인간 본성의 심연을 깊이 응시하고 있다.

€14.90* €29.90* (50.17% saved)
Kim Un-Su: Seolgyejadeul (The Plotters)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가 김언수의 신작 장편소설『설계자들』. 누군가의 죽음을 의뢰받아 전체적인 구성을 짜는 설계자들과 그들로부터 돈을 받고 이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역사를 뒤흔든 암살 사건의 뒤에는 항상 고도의 지적 능력자들인 설계자들이 있었다. 일제시대 이래 가장 강력한 암살 청부 집단이었던 너구리 영감의 '개들의 도서관'은 민주화와 함께 새로운 세력으로 떠오른 한자의 기업형 보안 회사와 충돌하게 된다. 너구리 영감의 양자인 암살자 래생은 소중한 사람들을 한자에게 잃으면서 도서관과 별개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편, 설계로 아버지를 잃은 천재 소녀 미토는 설계의 세계를 전복할 계획을 세워 래생에게 접근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소설은 설계자와 암살자,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하나씩 사라져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네 인생사를 투시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설계자인 동시에 그 계획을 실현시키는 암살자이며, 그들 사이에서 소리 없이 사라져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문학동네 카페에서 연재될 당시 열렬한 호응과 큰 인기를 얻었던 이 소설은 '설거지들'이라는 열혈팬들까지 만들어내기도 했다.

€29.90*
Kim Young-tak: Knochensuppe 1 - Der Mörder aus der Zukunft
2064 in der Küstenstadt Buhsan: Lee Uhwan, ohne Familie aufgewachsen, einsam und frustriert, wohnt im unteren Bezirk der Stadt, wo man jeden Tag ums Überleben kämpft . Seine Tage verbringt er in einer schwülheißen, stinkenden Küche, in der er sich als Gehilfe verdingt hat. Als ihn sein Chef eines Tages beauftragt, eine Zeitreise in das Jahr 2024 zu unternehmen, um ihm ein verloren gegangenes Rezept für eine Knochensuppe zu besorgen, gibt es kein Zögern, obwohl diese Zeitreisen lebensgefährlich sind. Damit nimmt das Abenteuer seines Lebens seinen Lauf … Über den Autor Kim Young-tak, geboren 1976 in Uiseong Gyeongsang-bukdo, studierte Sinologie an der Dankook-Universität in Yongin. Der südkoreanische Filmregisseur und Drehbuchautor eignete sich seine Kenntnisse sowohl im Film- als auch im literarischen Bereich autodidaktisch an. Kim schrieb und inszenierte den Comedy-Film Hello Ghost (2010). Die Komödie war ein Hit in Korea und lockte ein Millionenpublikum in die Kinos. Mit ihm gewann Kim Young-tak sogleich den Baeksang Arts Award als »bester neuer Regisseur«. Mit Knochensuppe gelang ihm ein fulminantes Debüt.

€20.00*